개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로 65-3에 자리한 시장입니다. 장날은 매월 끝자리 3·8일이고,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이 개장일을 그대로 밝힙니다. 지리산으로 드는 관문에 놓여 약초와 산채, 지리산 토종 흑돼지가 모이는 장입니다. ‘인월’이라는 이름에는 이성계의 황산대첩 전설이 얹혀 있습니다.
장날과 운영시간
| 항목 | 내용 |
|---|---|
| 시장 유형 | 3·8일 정기장 |
| 오일장 끝자리 | 3·8일 (3·8·13·18·23·28일, 매월 6회) |
| 점포 | 42개(정부 표준데이터) / 75개(문화대전, 2006년 말) |
| 장날 이용객 | 약 1,500여 명(문화대전) |
영업시간을 밝힌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방문 전 남원시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치와 가는 길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인월면 인월로 65-3 (지번 인월리 251-15)
- 문화대전은 “남원 시내에서 함양 방면으로 27㎞ 지점”, “광주 대구 고속 도로 아영 IC에서 1.5㎞ 지점”으로 적습니다.
- 지리산 국립공원과 영남·호남을 잇는 중간 기점으로, 인월시외버스정류장이 가깝습니다.
이성계가 달을 끌어당긴 곳
‘인월(引月)‘은 ‘달을 끌어당긴다’는 뜻입니다. 이름에 전설이 있습니다. 문화대전의 기록입니다.
1380년(우왕 6)에 삼도도순찰사 이성계 장군이 이곳 인월에서 왜장 아지발도를 토벌하기 위해 황산에 진을 치고 대치하고 있었다. … 이때 이성계 장군은 하늘을 우러러 달뜨기를 기원하였다. 이윽고 동쪽 하늘에서 밝은 달이 떠올라 적의 움직임을 한눈에 감지할 수 있었다. … 이 황산대첩에서 달을 끌어 승전하였다는 유래가 있어 인월(引月)이라 부르게 되었다.
기운 해로 왜적이 보이지 않자 달을 청해 끌어올려 이겼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황산대첩에서 지명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는 인월이라는 땅 이름의 유래이지, 시장이 여기서 비롯했다는 기록은 아닙니다.
고려 말부터, 여러 번 옮긴 장
장 자체의 내력은 지명만큼이나 오래됐습니다. 문화대전은 “조선시대 말부터 전라도와 경상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재래 시장”으로 적고, 그 기원을 더 거슬러 올립니다.
인월장은 고려 말부터 개설된 5일장으로 원래 인월교 동쪽 풍천과 팔량치 개천과 합류하는 삼각지에 위치하였으나 1936년 대홍수 때 소멸되었다. 그 뒤 현 인월면 파출소 서편으로 옮겨갔다가 옛 인월초등학교 자리로 이전되었다.
물길이 만나는 삼각지에 섰다가 홍수로 사라지고, 자리를 두 번 옮긴 셈입니다. 지금 자리에 선 것은 그다음입니다.
현 위치에 1965년 3월 68동의 장옥을 건립하면서 재래 시장이 개설되었다.
정부 표준데이터의 개설연도 1965년은 이 현 위치 장옥 건립 시점입니다. 장의 기원(고려 말)과 현 위치 개설(1965)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지리산 산물이 모이는 장
인월은 지리산으로 드는 길목이고, 세 도의 산물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문화대전의 서술입니다.
지리산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산에서 채취한 약초와 산채류, 지리산 토종 흑돼지가 유명하여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집산지로서의 성격도 뚜렷합니다.
유래가 깊은 인월장에는 아영면·산내면과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의 산중 특산물의 집산지가 형성되어 장날이면 곡식을 비롯하여 생활용품·산나물·약초 등 여러 가지 종류가 거래 된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자리라, 함양 마천 쪽 산물까지 넘어옵니다. 오래된 품목으로는 “산채, 약초, 한봉, 한지, 죽제품”이 꼽히고, 문화대전은 “무공해 질그릇을 값싸게 구입 할 수 있다”고도 덧붙입니다.
흥부전의 고장, 인월면
인월면은 흥부전과 얽힌 고장이기도 합니다. 문화대전은 이렇게 적습니다.
지금의 아영면 성리에 살았던 춘보(흥보의 모델로 추정)는 원래 지금의 인월면 성산리에서 형 박첨지(놀부의 모델)와 같이 살다가 형에게 쫓겨나서 유랑 끝에 복덕촌(장수군 복성리)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흥보와 놀부의 원거주지가 인월면 성산리로 전해집니다. 다만 이는 인월면이라는 고장의 이야기이고, 시장이 있는 인월리나 시장 자체와 직접 이어지는 기록은 아닙니다. 인월면에는 흥부소공원·흥부골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방문 팁
- 끝자리 3·8일, 이 날에 장이 섭니다. 날짜를 확인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 약초·산채가 이 장의 색입니다. 지리산 토종 흑돼지도 문화대전이 꼽습니다.
- 지리산 둘레길 운봉–인월, 인월–금계 구간의 기점이 가깝습니다. 둘레길 걷기와 묶으실 수 있습니다.
- 인월시외버스정류장이 가까워 대중교통 접근이 편합니다.
- 인월면은 흥부전의 고장으로 흥부소공원·흥부골자연휴양림이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남원인월시장은 언제 열리나요?
매월 끝자리 3·8일(3·8·13·18·23·28일)에 섭니다. 디지털남원문화대전이 개장일을 그대로 밝히고, 정부 표준데이터도 3·8일로 등재합니다.
‘인월’은 무슨 뜻인가요?
‘달을 끌어당긴다(引月)‘는 뜻입니다. 문화대전에 따르면 1380년 이성계가 황산대첩에서 기운 해로 왜적이 보이지 않자 달뜨기를 기원해 이겼다는 데서 인월이라는 지명이 나왔습니다. 이는 땅 이름의 유래이고 시장의 유래는 아닙니다.
언제 생긴 시장인가요?
문화대전은 인월장을 “고려 말부터 개설된 5일장”으로 적습니다. 1936년 대홍수로 소멸된 뒤 자리를 옮겼고, 1965년 3월 현 위치에 장옥 68동을 세우며 다시 열었습니다. 정부 표준데이터의 개설연도 1965년은 이 현 위치 개설 시점입니다.
무엇을 파나요?
문화대전은 지리산에서 난 약초·산채류와 지리산 토종 흑돼지를 듭니다. 오래된 품목으로는 산채·약초·한봉·한지·죽제품이 꼽히고, 무공해 질그릇도 소개됩니다.
흥부전과 관계가 있나요?
인월면은 흥부전과 얽힌 고장입니다. 문화대전은 놀부·흥보의 원거주지를 인월면 성산리로 전합니다. 다만 이는 인월면 전체의 이야기이고, 시장 자체와 흥부전을 직접 잇는 기록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얼마나 큰가요?
문화대전은 2006년 말 기준 점포 75개, 대지 7,114㎡로 적고 장날 이용객을 약 1,500여 명으로 봅니다. 정부 표준데이터의 점포 수는 42개입니다.
같이 보기
출처
점포 수와 이전 연혁이 자료마다 다릅니다. 방문 전 남원시 안내를 재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