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 285에 자리한 시장입니다. 홍성군은 이 시장을 “상설시장(매일) + 정기시장(매 4일, 9일) 혼합형태”로 기록하며, 개설일은 1926년 3월 3일로 적습니다. 시장의 이름을 대신하는 것은 토굴새우젓입니다. 광천은 바다로 통하던 포구를 잃은 뒤에도 젓갈 집산지의 자리를 지켰고, 그 거래가 모이는 곳이 이 장입니다.
장날과 운영시간
| 항목 | 내용 |
|---|---|
| 시장 유형 | 상설시장(매일) + 정기시장 혼합형태 |
| 오일장 끝자리 | 4·9일 (4·9·14·19·24·29일, 매월 6회) |
| 개설 | 1926년 3월 3일 |
| 대표 전화 | 041-641-4163 |
영업시간을 밝힌 공식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점포마다 다르니 방문 전 홍성군 안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치와 가는 길
- 주소 — 충청남도 홍성군 광천읍 광천로 285 (지번 광천리 230-32)
- 철도 — 장항선 광천역이 가깝습니다. 홍성군은 광천을 두고 “옹암포구가 있고 장항선 철도와 국도·지방도가 통과하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라고 적습니다.
- 자가용 —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에서 29번 국도로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명물 — 토굴새우젓
광천의 토굴은 일년 내내 온도 13~15℃, 습도는 85% 이상으로 일정합니다. 젓갈을 숙성시키기에 맞춤한 조건이고, 광천읍 안에 이런 토굴이 40개 있습니다.
토굴에 젓갈을 넣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습니다. 홍성군 기록에 따르면 고(故) 윤병원 씨가 1954년 금광 폐광에 새우젓을 시험 삼아 넣어 두었다가, 김장철에 가 보니 잘 숙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1960년대에 산중턱에 토굴을 파서 새우젓을 저장하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지금의 광천 토굴새우젓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장에서 함께 이름값을 하는 것은 광천 재래김, 이쪽도 광천의 이름을 달고 나갑니다. 홍성군과 한국관광공사 모두 새우젓과 김을 이 시장의 두 축으로 적습니다. 그 밖에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의류·잡화가 거래됩니다.
포구를 잃은 뒤에도 남은 장
이 시장의 내력은 바다에서 시작합니다. 홍성군은 인근 옹암마을을 두고 “일제 때만 해도 충청남도의 가장 큰 시장의 관문으로 안면도를 비롯한 서해안 도서지역과 육지를 잇는 곳이었다”고 기록합니다. 서해에서 잡힌 새우가 옹암포구로 들어와 광천에서 젓갈이 되고, 그것이 다시 내륙으로 팔려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그 길은 끊겼습니다. 1997년 보령방조제 물막이공사로 도서지역의 배들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포구가 기능을 잃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광천이 새우젓의 이름으로 남은 것은 원료가 아니라 숙성이 이 고장의 기술이었기 때문입니다. 배가 끊겨도 토굴은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시장을 전통시장 K-관광마켓 10선과 열린관광 대상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광천의 두 시장
광천읍에는 4·9일 정기시장이 둘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다루는 광천전통시장(광천시장)과, 걸어서 몇 분 거리의 광천문화시장입니다.
| 구분 | 광천전통시장 | 광천문화시장 |
|---|---|---|
| 유형 | 상설 + 정기시장(4·9일) | 정기시장(4·9일) |
| 지번 | 광천리 230 | 광천리 183 |
| 점포 | 자료별 상이 | 169개 |
| 개설 | 1926년 3월 3일 | 1926년 3월 3일 |
개설일이 같고 장날도 같습니다. 홍성군은 광천문화시장에 대해 “(구)광천원동시장이라는 명칭을 2022년 현재 광천문화시장으로 명칭을 바꾸고”라고만 기록하고 있어, 두 시장이 갈라진 경위를 밝힌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장날에 광천을 찾으시면 두 곳을 함께 보시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점포수는 자료마다 다릅니다. 홍성군 시장 페이지는 311개, 같은 군청 관광 페이지는 87개소, 정부 표준데이터는 179개로 적습니다. 집계 기준이 달라 생긴 차이로 보이며 하나로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같이 들를 만한 곳
- 광천토굴새우젓 홍보전시관 — 광천읍 광천로 119에 있습니다. 관람 시간과 휴관일은 안내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 041-642-2913로 미리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방문 팁
- 끝자리 4·9일, 이 날짜에 맞추시면 정기시장까지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상설 구역은 장날이 아니어도 문을 엽니다.
- 새우젓은 김장철을 앞둔 가을에 수요가 몰립니다. 가을 9~10월, 이 무렵에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시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 장항선 광천역이 가까워 열차로 오시기 좋습니다.
- 광천문화시장이 걸어서 닿는 거리에 있으니 두 곳을 묶어 도시는 편이 좋습니다.
- 새우젓은 담근 시기에 따라 이름과 쓰임이 갈리므로, 용도를 말씀하시고 고르시면 실패가 적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광천전통시장은 언제 열리나요?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이 섞인 형태입니다. 평소에도 문을 열고, 매월 끝자리 4·9일(4·9·14·19·24·29일)에 정기시장이 함께 섭니다.
무엇으로 유명한가요?
토굴새우젓입니다. 광천의 토굴은 일년 내내 13~15℃의 온도와 85% 이상의 습도를 유지하며, 광천읍에 40개가 있습니다. 광천 재래김도 함께 이름이 높습니다.
토굴새우젓은 언제부터 만들었나요?
홍성군 기록에 따르면 1954년 고 윤병원 씨가 금광 폐광에 새우젓을 넣어 두었다가 잘 숙성된 것을 발견한 것이 시작이고, 1960년대에 산중턱에 토굴을 파서 저장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습니다.
광천문화시장과 다른 시장인가요?
등록상 별개의 시장입니다. 다만 같은 광천읍에 있고 장날도 4·9일로 같으며 개설일도 1926년 3월 3일로 같습니다. 걸어서 오갈 수 있는 거리라 장날에는 두 곳을 함께 보시게 됩니다.
축제는 언제 하나요?
광천토굴새우젓·광천조미김 대축제가 매년 가을(9~10월)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5년에는 제30회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렸습니다.
어떻게 가나요?
장항선 광천역이 가깝습니다. 자가용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로 나와 29번 국도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같이 보기
출처
점포수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고 축제 일정은 해마다 달라집니다. 방문 전 홍성군 문화관광 안내를 재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